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마음수련 메인센터의 실체

마음수련을 할 수 있는 곳은 논산에 위치한 메인센터 혹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지역센터. 여름 휴가 기간이나 시간을 일주일 이상 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논산 메인센터가 집중해서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일단, 메인센터로 가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이 있다면, 시골 어느 촌구석에 위치한 메인센터로 가는 것이 불안하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불안할 것 같다. 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곳에 일주일이나 있을까? 가는 길에 드문드문 보이는 종교단체처럼 시설이 낙후된 곳은 아닐까? 나올려면 교통편이 어떻게 될까? 등등. 나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것들은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마음수련 메인센터 실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마음수련 메인센터 전경
마음수련 메인센터 실제 모습

처음 맞는 힘든 점은 밤늦게까지 수련을 하는 것
처음에 들어왔을 때 타이트한 명상시간에 적응이 안되었었다. 더군다나 밤늦게까지 수련을 하니, 원래 자는 시간이 늦은 젊은 이들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더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몇일 지나고 명상 방법에 익숙해지니, 아침명상 오후 명상 그리고 밤 시간대 명상의 각각의 맛이 있달까? 조금 빡빡한 일정이긴 하지만 몇일 졸다보면 ㅎㅎ 금방 적응이 되더라. 그리고 나중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시간까지 하고 싶은 마음마저 생길지도 모른다. 점심시간을 아껴서 명상하는 분들은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빨래는 빨래방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자
각자의 배치되는 방의 화장실에서 속옷이나 양말 등을 간단히 빨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큰 빨래를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빨래방을 이용하고자 해도 운영시간이 10시까지라 명상 시간이 끝나면 빨래방은 이미 닫혀있다. 예상치 못하게 한 주를 더 등록하고자 하면 그땐 더 대략 난감. 그렇기때문에 빨래방은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다.

논산 마음수련 교육원 건물
논산 마음수련 교육원 건물

오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점점 작아진다.
메인센터는 처음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래 있게 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나도 그랬다. 일주일 있으려고 갔는데, 너무 좋아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그보다 더 오랜 시간 명상을 하고 왔다.
그런데 수납공간은 과정이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편이다. 정말 여기선 명상 밖에 하지 않으니까,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는 운동복같이 진짜 편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그런 옷가지들을 준비하고, 짐은 단출하게 싸는 것이 좋다. 무언가 빠지더라도, 여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매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왠만한 물건은 다 구매가 가능하다.

논산 마음수련 명상 건물 실체
논산 마음수련 메인센터 식당이 위치한 건물

주말 메인센터 운영부분의 아쉬움.. 주말에는 차라리 늦게 식당에 가는 것이 좋다.
매번 주말 그런 것은 아닌데, 특정 주말에는 줄을 1시간 정도 서야 식사를 할 수 있는 때가 있다. 처음 메인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토요일 저녁이 특히 심한 편인데, 이런 운영 부분에 대해선 참 아쉽다.
토요일 저녁에는 차라리 조금 더 명상을 하고 식당에 늦게 가는 편이 좋다.

계단이 많은 마음수련 건물
계단이 많은 마음수련 건물

몸이 불편한 분의 경우 메인센터 시설이 불편할 수 있다
물론 메인센터에서 몸이 불편한 분들을 종종 보기는 했다. 그런데 이러한 분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지는 사실 모르겠다. 장애인 화장실도 따로 없고, 계단도 많은 편이다. 건축법상 필요없는 건물층이라 그런진 모르지만 엘리베이터도 사실 없다.
식당이 있는 건물은 자동문이 없어서 휠체어를 타게 된다면 혼자서는 건물을 출입할 수 조차 없다. 이런 분들을 위해 메인센터 이용자를 위한 건강 지원팀이(명칭은 정확하지 않지만..)운영되고 있다. 미리 메인센터로 연락해서 언제 입소하고 퇴소할 예정인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고 말한다면, 메인센터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

마음수련 메인센터 영상으로 실체 미리 보기